[한줄 요약] 논란의 트위치 스트리머 하산 파이커의 방송에 출연했던 위스콘신 주지사 후보 프랜체스카 홍이, 자신의 출연이 해당 진행자의 모든 발언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2026년 7월 9일자 기사에 따르면, 위스콘신주의 민주당 주지사 후보인 프랜체스카 홍(Francesca Hong)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된 트위치 스트리머 하산 파인커(Hasan Piker)의 라이브 방송 출연과 관련해 거리를 두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 6월 말, 파이커의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여 캠페인 모금 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 위스콘신 선거 위원인 앤 제이콥스는 홍 의원이 '몇 달러를 위해 유대인들을 팔아넘기려 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 의원은 '혐오, 차별, 반유대주의, 이슬람 공포증 등 모든 형태의 비인간화 행위를 규탄한다'고 답했습니다. 그녀는 '캠페인이 유권자에게 닿기 어려운 곳에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러한 스트리밍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해당 플랫폼에 출연했다고 해서 진행자나 다른 출연자들의 모든 발언을 지지한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 의원은 공화당의 유력 후보인 톰 티피니(Tom Tiffany) 의원을 언급하며, 그 역시 미네소타 주지사의 처형을 주장한 라디오 쇼에 출연한 적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형평성을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유권자들에게 자신들이 노동계층을 위해 싸우는 캠페인임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하산 파이커는 9/11 테러에 대한 발언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관련 발언 등으로 인해 큰 논란을 일으켜 온 인물입니다. 홍 의원 역시 과거 '경찰 예산 삭감 및 폐지'를 지지한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적이 있으나, 최근에는 공공 안전을 위한 자원 삭감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