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미 해군 고위 관계자가 RIMPAC 훈련에서 한국이 맡은 지휘 역할을 '역사적 리더십 이정표'라고 극찬하며, 다국적 해군의 실질적인 통합과 공동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2026년 7월 3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미 태평양 함대 부사령관인 제프리 제이블론(Jeffrey Jablon) 해군 중장은 최근 진행된 환태평양 훈련(RIMPAC)에서 한국이 보여준 역할이 '역사적 리더십 이정표'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훈련의 핵심 주제인 '공동의 책임'을 강조하며, 다국적 해상군의 통합된 역량을 높게 평가한 것입니다.

이번 RIMPAC 훈련에서 한국은 합동해상전투부대(Combined Force Maritime Component)의 지휘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는 아시아 국가로서는 처음이며, 미국을 제외한 참가국 중에서는 네 번째로 지휘권을 맡은 사례입니다. 제이블론 중장은 캐나다, 칠레, 일본 또한 이번 훈련에서 특정 리더십 역할을 맡았으며, 이러한 역할이 단순한 상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작전 역량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리더십이 '파트너의 역량과 공유된 책임'을 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다국적 군대가 더욱 긴밀하게 통합되어 지역 및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통신 체계와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 전력들이 대거 투입되었습니다. 이순신급 구축함인 정조대왕함(DDG-995), 도산안창호급 잠수함(SS-083), 그리고 P-8A 포세린 해상초계기가 참여하여 다국적 연합 작전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1971년 시작된 RIMPAC은 해상 통신로 확보와 해상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협력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