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미국, 이란 내 주요 군사 목표물 타격 완료...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갈등 심화
2026년 7월 1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미 중앙사령부(CENTCOM)는 월요일 늦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란 전역의 군사 목표물을 대상으로 한 최신 공습 작전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5시간에 걸친 작전을 통해 미국군은 부셰르(Bushehr), 차바하르(Chah Bahar), 자스크(Jask), 코나락(Konarak), 아부 무사(Abu Musa), 그리고 반다르 아바스(Bandar Abbas)를 포함한 이란 내 주요 군사 거점들을 성공적으로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습은 3일 연속으로 이어지는 이란에 대한 타격 작전의 일환입니다.
상황은 더욱 격화되는 양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선박에 대한 봉쇄 조치를 재개하는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보장하는 대가로 20%의 수수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란 합동군 사령부는 미국의 개입을 강력히 거부하며, 해상 통로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미국은 아무런 역할이 없으며 어떠한 간섭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맞섰습니다. 앞서 이란은 지난 주말, 핵심 해상 통로인 해당 수로의 폐쇄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전쟁은 이란이 미국 기지가 위치한 걸프 지역 국가들과 이스라엘을 향해 보복 공격을 가하며 확산되었습니다. 미·이스라엘의 공습과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으로 인해 수천 명의 사망자와 수백만 명의 피란민이 발생했으며, 국제 유가 급등 및 글로벌 시장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