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트럼프의 예산 삭감 법안(HR 1) 여파로 뉴욕 중산층 약 50만 명이 건강보험 혜택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2026년 7월 1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공화당 주도의 HR 1 법안이 시행된 지 약 1년 만에 뉴욕 시민들의 의료 안전망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One Big Beautiful Bill Act'라 불리는 법안이 상위 소득층을 위한 영구적 감세와 국경 보안을 명분으로 국가 의료 지출을 9,110억 달러나 삭감했다는 점입니다. 그 결과, 뉴욕의 '필수 플랜(Essential Plan)' 예산이 절반으로 줄어들며 약 50만 명의 중산층 시민들이 보험을 잃게 되었습니다.
현지 보건 전문가들은 이를 '빙산의 일각'이라고 경고합니다. 뉴욕주 전체적으로 보면 2034년까지 최대 110만 명이 건강보험을 상실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보험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감당하기 힘든 수준의 보험료 인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뉴욕의 일부 보험사는 무려 52.1%에 달하는 보험료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결국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정은 의료비와 식비 사이에서 가혹한 선택을 강요받게 될 것입니다. 국가 예산 적자는 늘어나는데, 정작 시민들의 생명줄인 의료 안전망은 갈기갈기 찢겨나가고 있는 것이 현재의 냉혹한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