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구원 투수 고우석이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하며 메이저리그 데뷔를 눈앞에 두게 되었습니다.
2026년 7월 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구원 투수 고우석이 미네소타 트윈스로 팀을 옮깁니다. 이번 트레이드는 단순한 이동을 넘어,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데뷔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네소타 트윈스는 현금을 지급하는 대가로 고우석을 영입했습니다. 고우석은 디트로이트의 40인 로스터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계약상 조건에 따라 미네소타 트윈스의 로스터에 즉시 합류할 예정입니다. 현지 매체는 그가 화요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의 경기부터 26인 로스터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만약 고우석이 이번 주 마운드에 오른다면, 그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3등로 한국인 투수가 됩니다. 또한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함께 한국인 메이저리거로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고우석은 그동안 마이너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기량을 증명해 왔습니다. 더블A에서 평균자책점 0.66, 트리플A에서는 2.6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탈삼진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KBO 리그 LG 트윈스 시절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리그 세이브 1위를 기록했던 실력파 투수입니다.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의 불펜진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평균자책점 5.28로 메이저리그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상대 타율 또한 높고 탈삼진이나 땅볼 유도 능력도 부족한 상태입니다. 미네소타의 불안한 뒷문을 고우석이 얼마나 메워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한편, 고우석은 지난 5월 KBO 리그 LG 트윈스의 복귀 제안을 거절하며 메이저리그 꿈을 향한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출발선에 선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